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Co-Amoxiclav 건조시럽의 문제점을 해결한 "오구맥 솔루탑"(AUGUMAC solutab-현탁정)을 개발, 이달 중순경부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구맥 솔루탑은 제제 특허 제형으로 기존의 시럽제와 달리 현탁정 형태로 돼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성분중 하나인 클란불란산의 안전성을 개선, 복용직전 물에 녹여 복용하므로 시간경과에 따라 제품의 효능이 떨어질 우려가 적다는 것이 진양제약측의 설명이다.

진양제약 관계자는 "오구맥 솔루탑은 환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약효는 더 높고 신속하게 발현된다"며 "인후두염, 편도염, 요로감염증, 중이염 등에 1차 처방약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약제약은 복용과 보관이 편리하고 안정성이 뛰어난 오구맥 솔루탑의 출시로 어린이 항생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내 건조시럽의 시장 규모가 연 480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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