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이레사약물"에 대한 안정.유효성 재검토에 들어간다.

후생노동성은 생존율 개선효과가 미미하다는 대규모 임상결과가 발표된 폐암 치료제 "이레사"(Iressa, gefitinib)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일본에선 이 제제에 대한 부작용으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후생노동성에 판매중지를 요구하는 긴급신청을 내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이레사가 ISEL(폐암에서 이레사 생존율 평가) 임상에서 위약보다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후생노동성은 말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판매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자세한 데이터 제출을 요구했으며, 내년 초에는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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