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바이엘이 자사가 생산하는 뇌졸중 치료제 "레피노탄"의 임상실험을 중단했다.

23일 AFP통신은 바이엘은 최근 종결된 임상2상에서 이 약이 기대보다 실망스러운 효과를 보여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AFP는 회사측이 "레피노탄을 뇌졸중에 적용하는 것은 종료됐지만 이 신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는 다른 적응증을 연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결정과 관련 이 약의 임상을 완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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