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제약사 바이엘의 진통제 "얼리브"를 과다복용 하거나 장기복용시 심장에 이상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 타임스는 NIH(미 국립보건원 )가 2,5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얼리브와 화이자의 셀리블렉스가 알츠하이머병의 예방효과가 있는지를 시험하던 중 얼리브를 복용한 환자들이 심장발작, 뇌졸중 등 심장관련 질환 가능성이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50%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NIH가 얼리브의 이같은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환자들에게 권장량인 하루 200㎎짜리 알약 두 알 이상을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의사와 상담 없이 10일이상 장기 처치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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