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비만체형관리 클리닉은 12월 7일부터 3개월 동안 "고3 수능생을 위한 비만 무료상담" 을 연다.

수능 준비로 인해 비만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온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비만의 위험성과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만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중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비만 청소년들이 대상이 된다.

체질량지수란 체중을 미터로 환산한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키 170 cm, 몸무게 90 kg이면 90 / (1.7 x 1.7) = 31이 된다.

프로그램은 전체 대상자들에게 특별 강의와 그룹토의를 진행한 다음 개별 면담을 통해 비만도/체성분 측정, 신체활동, 식습관을 포함한 비만 위험을 평가하고 영양상담, 운동상담을 시행하는 2단계로 구성되어있다.특히 심각한 합병증 발병 우려가 높은 고도비만은 조기치료가 시급하다.

이번 행사에는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 소아청소년 비만팀이 진행하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1차 : 2004년 12월 7일(화) 오후 2시 30분∼4시 30분
2차 : 2004년 12월 27일(월) 오후 2시 30분∼4시 30분
3차 : 2005년 1월 17일(월) 오후 2시 30분 ∼4시 30분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