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사는 의료정보시스템(HIS)과 전자의무기록(EPR)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독일계 GWI사의 전체 주식을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GWI는 독일 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병원의 행정 및 진료 IT솔루션인 ORBIS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ORBIS는 병원일반행정, 워크플로우, 도큐먼트 시스템 뿐만 아니라, 세부 진료단과별 시스템을 포함하는 가장 원활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가운데 하나이다.

이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및 프랑스 등에 2,000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아그파 그룹 CEO 루도 버호벤은 "최근 인수한 프랑스계 병원IT업체인 심포니 온라인과 더불어, 이번 GWI사 인수합병은 아그파가 의료정보분야에서 의료 IT 시장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의 일환이다”며 "의료업계에서는 병원의 진료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의료비용을 합리화 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그파 그룹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 필립 후시아우는 “디지털 솔루션의 출현 이후 아그파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가이드하고 있으며 또한 마모그라피, 심혈관계, 정형외과 등의 임상용 솔루션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그파는 GWI와 Symphonie on Line사의 합병으로 의료IT분야에 선두주자가 되었으며, 현재의 고객층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하여 헬스케어 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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