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중국산 레이저장난감, 레이저포인터가 대거 수입돼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 부주의로 인한 위험성을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알려주는 홍보물이 발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리플렛에 이어 레이저 장난감 및 레이저 포인터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을 담은 "레이저? 그럼 이거 알아두세요!"라는 홍보물을 발간,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검증받지 않은 값싼 중국산 제품이 수입되는 상황에서 이런 물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체의 눈에 겨누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과 미성년자에게 판매 금지토록 한 청소년보호법 내용을 담았다"며 "어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삽화를 통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리플렛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번 "레이저? 그럼 이거 알아두세요!"홍보물의 계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보건소와 초등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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