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이 오는 28일 오후 4시 문화방송으로부터 "MBC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한다.

MBC사회봉사 대상은 인류애 헌신적 실천, 의료활동을 통한 복지증진 기여, 재난구조활동에 봉사해온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또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자원봉사자 및 단체 가운데 최고 봉사정신을 구현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KOMSTA는 지난1993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26개국 60차례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 것을 비롯 국내에서도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에서 남몰래 사랑의 인술을 실천해 왔다.

대상 수상과 관련,KOMSTA 김호순 단장은 "꽃이 피어서 좋은 이유는 보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기 때문이고,사람이 태어나서 좋은 이유는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대상은 1992년 MBC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좋은 한국인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제정돼 2002년까지 유지해오다 2003년부터는 그 내용을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사회봉사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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