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병원이 지난 11월 9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QI 경진대회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11개팀이 8개월동안 활동을 하며 9개팀이 구연 발표를 하고 11개 포스터 발표를 한 이번 QI경진대회에서는 웃찾사팀의 "외래 고객 만족도 제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조용한가족팀과 乳(유)Topia팀에서 각각 "신생아집중치료실의 효과적인 환경관리를 위한 개선활동"과 "모유수유 지침서 제작"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도“POCT(현장검사)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임신 중 당뇨병 입원교육 프로그램 개발”,“주차시설의 편리성 및 친절성 향상”,“임상지료 모니터링 전산시스템 구축 및 구동”,“호스피스 업무 프로세스 정립 및 서식 개발”,“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정확하고 효율적인 전화 상담을 위한 자료의 제작”,“원무과 고객만족도 제고”가 발표 또는 전시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속에서 병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QI분임활동의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포상하여 QI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의료의 질 개선에 대한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각 팀들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QI활동을 실시, 이같은 QI활동을 통해 고객 불편 해소 및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업무효율성 증대 등과 같은 유형, 무형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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