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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요도종양, 수술않고 간단히 치료분당차병원 박동수교수, 종양부분 묶어...환자 만족도 높아
천유정  |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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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1.03  1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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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요도종양을 수술하지 않고 간단하게 종양부위를 묶는 방법만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차병원(원장 이경식)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에 따르면 카룬클이라는 여성요도 종양은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징적인 소견은 그 부위가 빨갛고 돌출되어 있어 건드리면 아프고 그 크기가 커지게 되면 출혈이 되고 소변을 보는데도 지장이 있게 된다.

이 혹은 요도에 드물게 발생하는 암과는 구분이 되는 것으로, 치료법은 절제를 하거나 전기 또는 레이저 소작으로서 마취를 요하며 입원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전통적인 치료법은 치료 후 회복하는 동안에도 불편함이 따르는데,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치료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시술 방법은 종양 부분을 묶는 간단한 방법으로 시술 후 1∼2주 후면 종양부분이 떨어져 나가게 되고 그 부분은 정상적인 조직으로 채워지게 된다.

시술 직후 요도 출혈은 멈추게 되며 간편함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시술법이라고 전한다. 또한 종양이 암으로 의심될 경우 별도의 추가검사 없이 동시에 조직검사도 가능한 이점도 있다.이 시술법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미국비뇨기과학회 공식저널인 "Journal of Urology" 11월 호에 게재되었다.

박동수 교수는“종양을 치료한 환자 중에는 임신 6개월째의 산모도 있었으며, 엄지손가락 한 개 정도의 크기의 요도 종양을 이 방법으로 안전하게 치료하였다”며 “간편하고 시술 후 부작용이 적어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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