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디스크 "샤리테"가 FDA 시판 허가를 받았다.

존슨&존슨의 자회사 드퓨이(Depuy·매사추세츠주)는 인공 척추 디스크 "샤리테"가 비수술 치료 6개월 후에도 요통이 완화되지 않는 퇴행성 디스크 환자용으로 지난 26일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샤리테는 요추유합술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 디스크로, 코발트크롬 합금을 소재로 한 2개 종판과 이들 종판 사이에 밀어 넣는 초저분자량 폴리에틸렌 소재의 코어로 구성된다.

샤리테를 시술받은 환자는 앞뒤로 0∼21도 사이의 구부림이 가능하다.

샤리테는 존슨&존슨의 자회사 드퓨이(Depuy·매사추세츠주)가 작년 5월 미국 링크 스파인사를 3억2,500만 달러에 인수해 세계 판권을 확보한 제품으로, 이미 유럽, 아시아,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와 남미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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