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지난 3월 승인 판매되고 있는 미국 박스터의 항혈우병 제제 "애드베이트"가 일본 후생노동성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애드베이트"는 무혈장·알부민법으로 제조되는 재조합 항혈우병 제8인자 제제로 혈우병 환자를 위해 감염증이 적은 차세대 혈액응고제다.

박스터 일본법인은 애드베이트를 A형 혈우병 치료제로 최근 후생노동성에 승인을 신청했고 향후 혈액제제 관련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아라고 25일 밝혔다.

박스터사는 애드베이트는 제조 과정과 최종 제형에 인간 및 동물 유래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나 질환의 전이 우려가 없는 차세대 혈우병약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작년 7월 승인을 거쳐 현재 시판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지난 3월 승인됐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