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스피리바"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1일 1회 흡입형 COPD 치료제로, M3 수용체를 지속 차단하는 항콜린성 작용으로 기관지를 확장한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의 우선심사품목으로 지정된 "헵세라"는 B형 간염바이러스가 증식에 사용하는 효소를 차단하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로, GSK의 기존 B형 간염약 "제픽스"의 내성문제를 해결했다.
노바티스의 "조메타"는 골 표면에 흡착해 파골세포의 기능 장애 및 세포사를 유도함으로써 골 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로,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승인됐다.
이 제품은 노바티스의 "아레디아"에 대체 유효성을 지니는 동시에 단시간 투여가 가능해 사용이 간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IFNα-2b"에 "페그"(Peg)를 결합시킨 페그인트론은 일본에선 유일하게 레베톨과의 병용요법이 허용된 페그인터페론 제제.
특히 페그인트론은 후생노동성의 우선심사품목으로 지정돼 올 2월 승인신청 후 8개월만에 신속하게 승인됨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