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10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건진센터가 위치한 스타타워 30층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최신 의료지식 보급 및 교육과 향후 건강진단 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강남센터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700여명이 넘는 개원의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의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심포지움은 오전에 건강진단 관련 최신 의료지식을 내용으로 개원의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좌중 주요 내용은 개원의를 위해서 ▷알레르기내과 조상헌교수가 건강검진의 미래 및 나아갈 방향, ▷순환기내과 오병희교수가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방향 등에 관해 주제 발표를 했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종양내과 김태유교수의 효과적인 암 예방법, ▷신경과 윤병우 교수의 뇌졸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등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오병희 강남센터장은 폐회사를 통해 "치료중심에서 예방적 의료로 관심이 옮겨가는 현대의학의 추세를 반영한 듯 개원의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강남센터도 여러 건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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