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자국내 의약품 생산액은 전년보다 0.7% 증가한 6조5,331억엔(한화 약 68조3,400억원)으로 이중 전문약은 89%를 차지한 5조 8,137억엔(1.5%증가)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발표한 "2003년 약사공업 생산동태통계연보"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약 생산액은 전년대비 1.5% 늘어난 5조8,137억엔(89%)을 비롯 일반약 6,718억엔(-5.1%), 가정상비약 476억엔(-8.0%) 등 총 6조5,331억엔이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에는 약가개정이 없었기 때문에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전체 의약품 매출액은 7조3,501억엔(+1.3%)으로 △전문약 6조6,142억엔(+2.0%) △일반약 6,896억엔(-4.0%) △가정상비약 463억엔(-10.3%)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출입액은 수입이 8,810억엔(+15.2%), 수출이 1,001억엔(+24.9%)으로, 수출이 수입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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