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정책 혁신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할 “보건복지정책혁신단” 현판식을 8일 가졌다.

보건복지정책혁신단은 참여정부가 추진해온 정부혁신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새롭게 조직됐다.

보건복지정책혁신단은 변화하는 보건복지 욕구에 대응하여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보건복지부 조직의 자신감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정부의 혁신 노력이 국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으로 열매 맺도록 하는 연결고리 역할도 추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정책혁신단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Quick-Win) 몇 가지 핵심과제를 선정,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향후 혁신단은 ▷국민의 실제 생활을 개선하여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 ▷새로운 정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과제, ▷그동안 정책노력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던 과제를 중심으로 각종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가 선정되면 최고의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집중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부문별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도개선작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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