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율은 47.8%, 특정암검사는 14.4%로 수검률이 매우 조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에 따르면 이중 유질환 및 이상판정을 받은 사람은 2002년도 294,465명, 2003년도에는 총 327,233명으로 2002년도에는 54%, 2003년도 6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검진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건강검진을 수검하더라도 공단이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으로 이는 사후관리를 위한 인력이 부족하고 제때에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같은 미수진률이 높은 것에 대해 공단은 문제의식을 갖고 검진결과에 따른 사후관리외에도 시스템을 보완, 가입자 지원사업을 활성화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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