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양·한방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길병원 가천의료봉사단은 10월 12·13일 이틀간 인천 남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양방(비뇨기과, 심장질환 등) 및 한방(침술과, 내과 등) 진료를 벌인다.

길병원의 이번 무료검진은 의료봉사를 통해 종합병원과 지역사회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봉사와 건강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검진을 위해 길병원은 심전도기, 심초음파기, 요속측정기 등 첨단장비와 의료진 15명을 현장에 투입해 실질적인 검진과 현장 확진, 건강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으며 의료사회사업가를 통해 치료비 지원상담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 질환의 발병 빈도가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의료비용 최소화 등 효율적 측면도 더불어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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