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개원 94주년 기념식이 강정채 전남대총장을 비롯 역대 병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6동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ㆍ연구ㆍ진료ㆍ봉사분야 특별공로상 및 우수논문상 시상과 함께 장기근속자 표창, 병원발전을 위해 공헌한 직원 및 부서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황태주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94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는 화순병원 개원이라는 큰 역사를 완성했다”며 “그러나 우리에겐 21세기 선진 병원문화를 선도해나가야 할 100주년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만큼 다시 힘을 합쳐 우리가 꿈꿔왔던 교육, 연구, 봉사를 실현하는 의료산업 메카 구현에 창조정신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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