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16일부터 각 부서의 직원들이 추천한 불우이웃들에게 쌀20kg(100포), 소고기1kg(60개), 멸치1kg(4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행사는 힘겨운 가난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과 힘이 되어 주고자하는 성가자선회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퇴근 후 직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쌀과 고기를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훈훈한 인심과 사랑을 나눴다.

쌀 전달행사에 직접 참여한 한 직원은 방문했던 이웃의 사정에 마음 아파하면서, 지금껏 등한시했던 그들의 처지에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움 줄 방법을 강구해야겠다며 의지를 비췄다.

이날 행사는 많은 직원들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게 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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