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과장: 노태호 교수)는 9월 18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별관 7층 강당에서 70여 명의 의료원 산하병원 스텝과 전공의, 심전도실 근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정맥과 EP" Workshop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알기 쉬운 심전도" Workshop의 추계행사로 열린 것으로, EP Workshop에는 이해가 쉽지 않아 전공의 등 관련 근무자를 괴롭히는 임상전기생리학검사(EP)를 쉽게 이해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공의의 경우 70∼80% 정도의 높은 이해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Workshop은 ▷EP의 이해(노태호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SVT의 EP(이만영 성모자애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VT/VF의 EP(오용석 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Bradycardia의 EP와 Pacemaker(진승원 대전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4가지 강의와 증례토의가 있었으며, 시종일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토론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는 "알기 쉬운 심전도" Workshop을 2002년부터 춘계와 추계로 연 2회 늘려 개최하고 있으며, 춘계는 심전도를 중심으로, 추계는 부정맥과 EP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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