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약청은 오는 9월 22일 오후 4∼6시 인천시 부평역 일대 및 신세계백화점인천지점 인근지역에서 대대적인 불법 마약류 퇴치 가두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이의 일환으로 부정불량의약품 및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해 노력에 맞춰 추석연휴 및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인천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평역 및 신세계백화점인근에서 개최, 의의가 클것으로 경인청은 기대했다.

특히 경인청은 인천지역이 불법 마약류의 취약지역인 점을 감안, 매년 정기적으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이같은 약물 오·남용 방지 및 불법 마약류퇴치 캠페인을 개최해 오고 있다.

경인식약청 김광호 의약품감시과장은 "마약류의 속성상 일단 중독되면 도중에 빠져 나오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향후 불법 마약류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대처방안도 궁극적으로는 마약류 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계몽에 비중을 두어 이루어지는 사전 방지책이 최선이다"고 연례적인 캠페인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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