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분만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제일병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태어난 미숙아는 907명으로서 출생한 신생아의 9.4%를 차지, 10명당 1명은 미숙아로 태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미숙아 가족을 위한 행사를 열고 병원에서 지난 5년간 2kg미만으로 태어난 아기의 부모들을 초청, 진행되었다.
삼성제일병원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고, 건강하게 자란 아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한빛기획 대표이사로 있는 70년대 통기타의 대표주자인 윤형주씨가 참석하여 노래와 함께 부모들을 위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책고리 이야기회 송영희 회장이 슬라이드 구연과 막대인형극 구연을 펼쳐 참석한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제일병원은 앞으로도 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부모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