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최근 외래 영상 EMR 시스템 Kick-off를 가졌다.

의무기록 위원회(위원장: 전해명 교수)는 외래 영상EMR시스템을 위해 "영상EMR시스템 추진팀(팀장 이경진 교수)"을 구성하고 7개월간 준비했으며 ㈜비트컴퓨터가 본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였다.

이 시스템은 향후 전격 도입될 EMR의 사전단계로써 외래 당일 진료기록을 스캔한 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EMR과 같은 효과를 내어 공간, 시간, 인력의 절감 효과와 더불어 연구자료 활용에 진료기록 접근성을 높이고 대기시간 단축과 쾌적한 환경의 진료서비스로 거듭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외래 영상 EMR시스템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영상 EMR 추진팀"과 각 임상과로부터 선정된 선임의사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개발될 예정이며,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방법은 기존의 수기로 작성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작성된 진료기록의 빈 공간을 삭제한 압축된 기존의 챠트 형식으로 조회되는 새로운 기법이 도입된다.이 시스템 도입으로 의료정보팀은 지난 2002년 입원 EMR 구축에 이어 외래부분에서도 EMR 시스템을 통해 매년 8평 이상의 챠트 보관 장소를 억제하게 되며, 입원, 외래 통합사무실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험팀과 간호부의 챠트 관리에 관련된 업무시간과 인력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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