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쾌적한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 유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장례식장 리모델링은 지금까지 장례식장과 함께 지하 1층에 위치했던 교원주차장을 지하 2층으로 이전하고, 지하 1층 전체를 장례식장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리모델링 완료 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넓고 쾌적한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지어질 장례식장은 55평형 4곳, 48평형 2곳 등 총 6곳의 분향소를 갖추는 등 기존의 분향소에 비해 대폭 공간을 확대했으며, 접객실 또한 문상객들을 편하게 맞을 수 있도록 넓고 편리하게 리모델링하는 등 사용자 편의위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또 안치실, 입관실, 조리실, 장례용품 전시실, 매점 등 부대시설들도 대폭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장례식장 리모델링은 오는 10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