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18일 3층 회의실에서 KB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과 의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석 병원장과 박우성 진료부원장, KB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장인 이성규 부행장과 국민은행연수원장, 경기지원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단 일행은 협약 체결 후 응급의료센터 및 진료실, 진단방사선과, 수술방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갖는다.

KB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과 협약을 체결한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공식 및 비공식 경기를 포함하여 홈에서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날에는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앰뷸런스를 지원하여 부상선수 발생 시 신속한 구급처치와 병원 후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게 된다.

더불어 선수단의 정기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의료 기록 등도 관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