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인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4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PPA함유 감기약 논란과 관련해 "어느 약이든 다 부작용이 있는데 마치 언론이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선미 의원은 "논란이 됐던 PPA는 그 약으로 인해 국민들이 건강상 큰 해를 끼쳤다는 문제보다 행정미숙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약이란 항상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도 국민들한테 그 보도가 접해졌을 때는 언론보도 되는 걸 보면, 만두사건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 의문점을 갖고 크게 분노하고 거기에 대해 마치 갑자기 뇌졸중의 위협을 받는 것처럼 오해를 받게 된다"면서 "약국에는 현재 사람들이 낱알을 들고 온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사실 그 약으로 인한 큰 부작용은 계속 진상조사하고 있는데 언론에서 왜 그것이 일어났는지 정보는 주지 않고 마치 뒤에서 무슨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처럼 국민들에게 자극적인 보도가 문제가 되고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런 보도가 됐을때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게 문제"라고 김의원은 지적했다.김 의원은 “내일 당정협의를 가질 것이고 보건복지활동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약이란 것은 다 작용과 부작용이 있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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