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여성들이 자기 몸매를 가꾸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음식조절과 운동인 반면 아예 끼니를 거르는 굶은 방식은 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전문기업 이롬라이프(www.eromlife.co.kr)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여름을 맞아 전국 20~30대 여성 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이어트 실태조사"에서 조사대상 여성 중 85%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 방법"은 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들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다이어트방식은 56%가 "음식조절", 42%는 운동이라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또 응답자(132명)중 13%는 다이어트 보조제품을 "애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유는 "남편 또는 남자친구"(3%)나 "바캉스"(3%) 요인보다는 "자기만족"(62%), "건강"(27%)이라고 답했다.

즉 노출의 계절에 남을 의식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만족감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방송이나 신문 등에서 몸짱을 보고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57%가"시도한 적 없다"라고 응답했다.이롬라이프 생명과학연구원 박미현 박사는 “무조건 굶는 방법은 지나칠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으며 무월경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다이어트 시에도 적절한 영양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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