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닐프로판올아민(PPA) 함유 감기약 판금과 관련 식약청에 대한 특별감사가 실시된다.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뇌졸중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취해진 PPA 성분 함유 감기약에 대한 식약청의 사용 중지와 회수, 폐기 조치와 관련해 식약청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식약청이 국민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식약청이 지난 토요일에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모습 등을 보고 개탄스러움을 금치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식약청의 실질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하고 후속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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