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신약제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미-일 제약사가 제휴해 나섰다.

일본 다케다약품공업은 미국 생명공학사인 렉시콘 제네틱스社(텍사스주)와 공동으로 고혈압용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케다는 연구기간 중에 신약개발에 앞서 발견된 신약 타깃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즉 연구기간중 렉시콘社가 고혈압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전자를 발견하면 다케다사가 이를 평가 및 검증해 차세대 고혈압 치료제 개발에 활용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공동연구 기간은 3년간이며, 다케다는 연구비로서 렉시콘社에 1,200만 달러를 지급하고 타깃 구입이나 각 개발단계, 판매 후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