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수)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영국의 석학 Philip James 교수를 초빙,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 정기화)" 주관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세계적 추세와 동향"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 초빙된 영국의 Philip James 교수는 영국과 유럽연합(EU),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식품행정개혁자문관으로 재직하면서 광우병 등 식품 안전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영국 식품규격청과 유럽연합 식품안전청신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추세와 동향, 영국 FSA 설립배경과 기능,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바람직한 식품안전관리체계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 소비자단체 및 관계 부처 담당자, 언론 및 방송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길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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