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주변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 25곳을 점검,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떡볶이 떡을 생산.판매한 6곳을 적발하고 관할기관에 행정 처분토록 통보하고 관련제품 55kg을 압류ㆍ폐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주요적발내용은 ▷유통기한 미 표시 쌀떡볶기 1,980kg생산ㆍ판매(1곳) ▷식품제조ㆍ가공 직접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생산(작업)일지ㆍ원료수불관계서류 미 작성(4곳)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식품제조.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수거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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