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美 벤처사가 뇌경색치료제 개발에 공동 나선다.

일본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고베시 소재 엠즈사이언스사는 뇌경색 치료제 개발에 미국 벤처기업인 AGY Therapeutics사(캘리포니아주) 제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AGY는 엠즈사이언스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인 "SA4503"을 이용해 뇌경색 치료제로 개발해 향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SA4503은 장애를 받은 뇌신경조직의 기능회복을 촉진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뇌경색 후 신경기능을 회복시키는 제제는 세계적으로도 그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화까지는 앞으로 4~5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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