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독감치료제로 승인된 "타미플루"가 2000년과 2002년 각각 미국, EU에서 예방제로 승인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에서도 승인됐다.

일본 쥬가이제약은 독감치료제 "타미플루"(oseltamivir)가 예방제로 승인됐다고 16일 발표했다.

투여 대상은 △독감바이러스 감염자와 함께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나 △13세 이상의 만성호흡기질환 및 만성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이며, 감염자와 접촉한지 2일 이내 투여하도록 해야 한다.

소아용 드라이시럽은 예방투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일본에선 승인 당시 치료용과 함께 예방제로 신청됐으나, 심사기간이 오래 걸려 일단 예방약 신청은 취하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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