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003년도 캄보디아 콤퐁짬주 지역 의료봉사에서 심장병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수술이 결정된 환자들로 현재 체력 보강과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다음주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될 환자들은 현재 한캄봉사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연수 중에 있는 자국의 의사들로부터 보살핌도 받게 된다.
또한 캄보디아 의사 중 현재 흉부외과를 전공하고 있는 마쿤(37)의 경우에는 원용순 교수팀(흉부외과)과 함께 하루 두, 세 차례씩 환자를 보살피고 있으며 함께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수술 후 회복기간을 거쳐 한캄봉사회가 2004년도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를 떠나는 다음달 16일쯤 봉사회와 함께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