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총무팀 주관으로 최근 4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병원이벤트의 일환으로 "기(氣) 특강"을 마련했다.

"생기 있는 직원이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자신의 몸을 유연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심신의 안정을 유지해야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트리니트 서비스 아카데미와 김기갑 재능대학 사회체육과 교수를 초청해 약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아직 생소한 "기(氣)"라는 분야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며 강의를 경청했으며, 중간 중간 마련된 체조시간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의 변화를 느끼면서 그동안 돌아보지 못한 자신의 건강과 환자서비스의 질적 문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보통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환자분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평소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기체조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환자서비스의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의내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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