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이 오는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제2회 자선바자회와 함께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먼저 10일부터 14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는 한국MSD와 함께하는 골다공증 무료자가진단 캠페인을 진행하며 행사부스 방문객에게 골다공증과 관련한 1분 위험도 체크카드를 제공한다. 직접 자신의 키를 측정할 수 있으며, 전문 간호사들의 상세한 진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

12일 수요일 오후 4시에는 폐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린다. 폐센터 이춘택 교수와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 혈액종양내과 이종석 교수가 폐암의 진단과 예방, 수술,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등에 관해 알찬 강의가 진행된다.

사전 전화접수하는 200명에 한해 무료로 흉부 X-ray를 촬영, 결과지를 집으로 우편발송 해준다.

1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부터는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 강좌가 열린다. 심장센터 정우영 교수가 고지혈증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하고, 영양실 김소연 영양사가 식이요법을 소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의 시작 1시간 전부터 혈당, 혈압, 비만도, 콜레스테롤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결과는 15일 뒤에 우편으로 받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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