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동아제약의 박카스 카드결제가 전면실시됨에 따라 자양강장제를 비롯한 기타 의약품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강문석)은 박카스에프액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가 4월1일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들어 박카스 신용카드 결제와 관련된 일선 약국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한약사회가 동아제약측에 내용증명을 통해 박카스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최종 입장을 요구하고 이에 동아제약이 서면답변서를 제출함으로써 해결됐다.

대한약사회와 동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차량을 포함한 박카스 전차량에 이동식 신용카드 결제기가 3월31일까지 완비됨에 따라 원활한 신용카드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으며,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의 종류 확대 등 제반 문제점은 동아제약 불편접수창구(02-920-8268)와 대한약사회 약국팀(02-3474-5654)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약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박카스 신용카드 결제를 위하여 많은 노력한 대한약사통신 및 약준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약사회는 박카스 신용카드 결제를 시작으로 자양강장제를 비롯한 기타 의약품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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