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단지 조성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경상남도 산청군에 속한 "지리산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한의학 발전과 건강한 인류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사 1명을 선정해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리산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제정한 이 상은 △한의학발전을 비롯해 국민건강증진과 인류발전을 위한 탁월한 업적이 있거나 △전통한방에 관한 축적된 업적이 한의학계의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를 업적기준으로 하고 있다. 다만 선정된 인물은 한국인 및 한국계로서 추천마감일 현재 생존해있는 인사여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한의학과 관련된 기관 및 단체 또는 지리산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지명한 저명인사 및 기관단체면 가능하다.
수상자는 포상위원회에서 심사회의를 통해 확정하며 매년 4월말 경남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위원회에서는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