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는 지방의 체내 축적을 억제하는 폴리페놀이란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일본 아사히맥주와 히로사키대 공동연구팀이 보통먹이, 고지방먹이, 사과 폴리페놀 배합 고지방먹이 준 실험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10주 후 내장지방의 무게를 비교한 결과 밝혀졌다는 것.

그 결과에 따르면 보통먹이를 투여한 쥐에 비해 고지방먹이를 투여한 쥐는 무게가 약 90% 늘었고, 폴리페놀 배합 고지방먹이를 투여한 쥐는 무게다 약 50% 증가하는데 그쳤다.

아시아 신문도 사과가 예전에 보고된 암 예방효과에 이어, 이번에는 생활습관병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 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는 사과 폴리페놀이 지방을 연소시키는 간 속 효소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지만 지방을 합성하는 효소의 작용은 저하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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