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원장단과 진료과 교수 및 신규임용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상반기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속 진료과 의료진 대부분이 참석한 금번 병원발전 세미나는 이종철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요셉 한국웃음치료연구소장의 웃음치료와 고경석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의 건강보험 주요업무계획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육수련부, 임상의학연구소, QA관리실, 원무팀, 의료기획팀, 진료의뢰센터 순으로 지난해 실적과 미비점에 대한 반성, 그리고 2004년도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세번째 특강시간에는 하권익 前 삼성서울병원장(現을지대학병원장)이 내·외부에서 본 삼성서울병원이라는 주제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최한용 기획실장은 평소 진료·연구·교육 등으로 한자리에 함께하기 힘들었던 진료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인간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었으며 아울러 2004년 병원경영방침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비전2010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병원발전 세미나의 개최 의의 및 성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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