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속 진료과 의료진 대부분이 참석한 금번 병원발전 세미나는 이종철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요셉 한국웃음치료연구소장의 웃음치료와 고경석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의 건강보험 주요업무계획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육수련부, 임상의학연구소, QA관리실, 원무팀, 의료기획팀, 진료의뢰센터 순으로 지난해 실적과 미비점에 대한 반성, 그리고 2004년도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세번째 특강시간에는 하권익 前 삼성서울병원장(現을지대학병원장)이 내·외부에서 본 삼성서울병원이라는 주제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최한용 기획실장은 평소 진료·연구·교육 등으로 한자리에 함께하기 힘들었던 진료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인간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었으며 아울러 2004년 병원경영방침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비전2010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병원발전 세미나의 개최 의의 및 성과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