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로테라피가 재발하는 팔꿈치 통증에 효과적인 치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김 돈규 교수팀이 1999년 3월부터 최근까지 6000건 정도의 프로로테라피 시술, 이같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재발하는 팔꿈치 통증이 힘줄(건)의 파열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분석하고 프로로테라피가 통증의 원인인 찢어진 힘줄을 효과적으로 재생시킨다는 증거를 초음파를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그동안 일반적인 치료법은 스테로이드라는 강력한 항염 작용의 약물을 주사했지만 이 약물은 단기 효과는 우수하나 재발하는 경우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이미 입증됐지만, 단기적 통증 감소를 위해 자주 주사함으로써 오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프로로테라피로 시간이 걸리지만 완치한 환자들이 다시 운동과 생업에 통증 없이 복귀했으며, 이번 논문을 통해 프로로테라피가 재발하는 팔꿈치 통증에 아주 효과적인 치료의 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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