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임근우 교수)은 지난 15일 병원장 임근우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GE관계자,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QI/6-sigma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QI/6-sigma 경진대회는 1부에 3차 QI 사례 발표회", 2부에 2차 6-sigma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 발표로 진행됐다.

QI 사례발표는 산부인과 박태철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내과 외래 협의 진료 활성화(내과, 정보지원 파트, QI파트), 원외 처방 약제비 삭감의 감소방안(보험 파트), 온장고 고장률 감소를 위한 개선안(배전파트), 응급실 장기 재원 감소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응급센터) 등 7가지 사례를 발표, 신경정신과의 정신과적 특성을 살린 진료 효율성 향상팀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신경정신과 사례는 진료과와 보험파트 등 행정부서가 함께 협동하여 얻어진 결과로 병원 내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2003년도 6-sigma 업무 혁신 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으며 지난 한해 동안 약 1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발표는 재원일수 감소를 위한 개선방안(장기 재원팀), 외래검사실 효율적 시약 관리방안(외래검사실), 외부후원 성공률 증대(사회사업파트), 간호처치 수가 누략율 감소(간호부)등 7가지 프로젝트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병원장 임근우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교직원들의 열의 넘치는 참여와 병원내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협동정신으로 인한 절감 효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시스템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