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탄핵과 관련 조용하던 한의사들이 뒤늦게 대통령 탄핵소추안 반대 운동를 표명하고 나섰다.

대한 개원 한의사 협의회와 참의료 실현 청년 한의사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탄핵무효 민주수호 범한의계 공동운동본부"는 탄핵무효 한의사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운동본부측은 이미 한의사 360여명으로부터 1차 서명을 받았고, 1만명 서명운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는 것.

또 이러한 탄핵무효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성금도 모금은 물론, 의회 쿠데타를 자행한 부패정치인을 규탄하고 헌법재판소의 빠른 판단을 촉구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은 불운한 역사"라며 "빠른 시일내 탄핵을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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