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줄이는 동시에 담배도 끊을 수 있는 약이 개발돼 마지막 임상시험 단계에 있어 앞으로 1-2년 내면 싱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사노피 제약사가 개발한 리모나반트(상품명:아콤폴리아)로 배고픔과 알코올 욕구등을 보상하는 뇌의 엔도카나비노이드 체제를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사노피측에 따르면 과식이나 흡연은 엔도카나비노이드 체제를 과도하게 자극해 더 많이 먹고 담배를 더 피우게 만드는데 이러한 신호를 받아들이는 뇌의 기능을 단기적으로 차단하면 이 체제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리모나반트는 현재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며, 그 중 이미 완료된 2건의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9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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