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인석의료재단(울산보람병원, 언양보람병원, 온산보람병원) 김광태이사장이 지난 3일 제3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한 공적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이사장은 지난 2000년에도 성실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이사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언양과 울산·온산보람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직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김이사장은 이어 세금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성실히 납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도 세금을 국민복지에 제대로 지출해야 한다며 흔히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면 돈을 많이 벌어 세금을 많이 낸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만큼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투명하게 경영을 한 것이며 과거에는 세금은 국민의 4대 의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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