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14일(금)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4년을 맞이하여 조촐한 신년하례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명예회장, 고문, 평생회원 등 한국병원약사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 및 확장에 기여가 많았던 선배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광섭 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진과 대의원총회 송보완 의장, 재단법인 구본기 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광섭 회장은 “참석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신년하례회를 시작하였고, 이어 지난 2013년도 회원신고현황, 주요 현안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1년간 진행된 회무를 시간순으로 사진과 함께 영상 자료를 통하여 소개하였다. 

참석자 중 최연장자로 건배 제의를 한 홍남두 평생회원(前 경희대학교병원, 광동제약 고문)을 비롯하여 선배 회원들은 나날이 병원약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데 대한 흐뭇함과 노력하는 후배들에 대한 대견함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욱 병원약사회가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하였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2월 2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정책 기능과 대외협력사업을 강화하여 내실을 다지는 한편,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의 정착과 안정적 운영, 실무실습교육 평가 체계마련, 연수교육TF 신설을 통한 연수교육 운영 및 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병원과 요양병원에 ‘나홀로 근무’하는 회원의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각종 정보 및 업무 지원, 교육과정 개발 등을 중점 신규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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