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성분 ‘로즈힙’이 관절건강을 위한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서는 미용과 건강을 한 번에 지켜주는 신비의 열매 로즈힙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로즈힙은 약 4천년 전인 신석기 시대부터 식용으로 섭취되어 온 들장미 열매를 말한다. 방송에서는 로즈힙의 영양학적 효능을 비롯해 관절염 통증 개선 효과와 관련된 기능성 원리 등 로즈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로즈힙은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관절 및 연골의 염증과 통증을 줄여 주고 뻣뻣한 관절을 부드럽게 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병원의 임상생화학부 연구팀이 35세 이상의 무릎 관절염이 있는 94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시험 결과를 토대로 하루 5g의 로즈힙 분말을 섭취한 그룹 82%가 3주 후부터 관절통증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았음을 밝혔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로즈힙으로 만든 차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통해 피부미용과 관절건강을 지키는 50대 사례자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로즈힙에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C가 오렌지의 20배, 레몬의 60배 함유돼 있어 고대 잉카제국에서는 로즈힙을 ‘젊음의 묘약’이라 불렀다. 비타민C 외에도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유럽과 미국에서는 잼이나 허브차 등 식품으로 널리 섭취되어 왔다.

국내에서는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의 전통과 기술로 만든 세노비스가 식약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로즈힙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안데스 산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들장미 열매를 통째로 갈아서 분말화한 ‘조인트 플러스 로즈힙’을 선보였다. 국제 유기농 인증 기관인 IMO에서 인증 받은 원료만을 사용해 몸에 순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복숭아맛 과립형 분말이 개별 포장돼 있어 목 넘김의 불편함이 없고 휴대가 간편하다.

세노비스 마케팅팀 강승희 과장은 “국내 50세 이상 성인의 골관절염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알레르기나 혈당상승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한 관절건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 식물성 성분 로즈힙으로 만든 ‘조인트 플러스 로즈힙’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5배 가량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관절에 좋은 신소재로서의 로즈힙을 생소하게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성분의 기능성에 대한 신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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