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협 제41대 집행부 인수위원회가 구성돼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가동된다. 사진은 사무처 각 부서별 업무보고에 앞서 김필건 회장 당선인(왼쪽 세번째)이 효율적인 인수위 업무수행을 당부하는 모습.
첫 직선제로 선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김필건 회장 집행부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출범함에 따라 원활한 회무수행을 위한 인수위원회가 지난 27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이범용 전 대의원총회 의장이 위원장을, 이진욱 참의료실천연합 회장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은 가운데 유진영, 선우유정, 김태호, 김지호, 유영규, 최지영 위원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무국, 보험․전산국, 약무․국제․학술국, 한의학정책연구원, 편집국, 기획․법․의무국, 홍보실 등 한의협 사무처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총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필건 제41대 회장 당선인은 “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현재 한의계에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한의사의 의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사무처의 원활한 업무인수인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인수위 위원들은 회무의 공백이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용 인수위원장은 “제41대 집행부가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장 및 수석부회장 당선인이 선거에서 공약했던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라며 “인수위는 사무처 부서별 업무 인수인계뿐만 아니라 당선인의 공약사항 시행계획과 향후 운영방침 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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