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은 신태호 회장.
세계침구학회연합회 대한침구사협회는 최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태호 현회장을 재신임하는 한편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38명의 대의원 중 28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신태호 회장을 비롯해 맹명호 후보(수석부회장, 대전·충남지부장), 조홍석 후보(동서지회장), 김종태 후보(부회장, 대구·경북지회장) 등 4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종태 후보가 신태호 후보를 지지하면서 후보를 사퇴한 후 투표가 진행됐다.

3명의 후보를 놓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신 후보가 14표를 얻어 12표를 획득한 맹 후보와 2표에 그친 조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이어 감사에는 손재조 전 부회장과 안순철 감사(유임)가 선출됐으며, 부회장과 이사 등 신임 임원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됐다.

총회는 앞서 2012년도 세입ㆍ세출결산(안), 2013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2013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일부 개정(안),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규정(안) 등을 일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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